팻 겔싱어 인텔 CEO, '6월 방한'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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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6월 한국을 찾으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겔싱어 CEO는 내달 5일 인텔코리아가 서울에서 여는 'AI(인공지능) 서밋'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당초 대만 일정에 이어 한국을 방문하려던 겔싱어 CEO의 일정이 갑자기 변경된 데 대해 다양한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최근 단행한 삼성전자(005930) DS(반도체) 부문장 교체와 연관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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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 인사 연관' 의견에
"내부 사정 때문…관계 없다" 일축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6월 한국을 찾으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따라서 인텔 AI 서밋 기조연설자도 저스틴 호타드 인텔 데이터센터·AI그룹 수석 부사장으로 변경됐다.
다만 겔싱어 CEO는 4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4에는 그대로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당초 대만 일정에 이어 한국을 방문하려던 겔싱어 CEO의 일정이 갑자기 변경된 데 대해 다양한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최근 단행한 삼성전자(005930) DS(반도체) 부문장 교체와 연관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1일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장을 전영현 부회장으로 교체한 데 따른 결정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인텔코리아 측은 “한국 행사 불참은 내부 사정 때문”이라며 삼성전자 인사와의 연관설을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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