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조진호‧황인택, 모리스 르블로 친선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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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오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툴롱에서 열리는 '모리스 르블로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할 21세 이하(U21) 선발팀 선수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협회는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보다 길기 때문에 K리그 각 구단과 조율을 통해 차출이 합의된 선수들과 대학 우수 선수들로 24명의 팀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24명 엔트리 중 11명이 대학 선수이며 11명이 K리그 구단 소속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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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툴롱에서 열리는 '모리스 르블로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할 21세 이하(U21) 선발팀 선수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협회는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보다 길기 때문에 K리그 각 구단과 조율을 통해 차출이 합의된 선수들과 대학 우수 선수들로 24명의 팀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24명 엔트리 중 11명이 대학 선수이며 11명이 K리그 구단 소속 선수다. 해외구단 선수 중에는 포르투갈에서 뛰고 있는 황인택(GD에스토릴 프라이아)과 세르비아에서 뛰고 있는 조진호(FK노비파자르)가 선발됐다.
코칭스태프도 대학 지도자와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구성했다.
선문대 최재영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협회 전임지도자인 송창남, 조세권 코치가 최 감독을 도울 예정이다. 아주대 남현우 코치가 골키퍼 코치를 맡는다.
선수단은 오는 29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소집돼 3일간 훈련을 실시하고 6월 1일 프랑스로 출국한다.
매년 펼쳐지는 모리스 르블로 대회는 국내에는 '툴롱컵'이란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는 10개국의 20~23세 이하 팀들이 참가, 5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1위 두 팀이 결승에 진출하고 나머지 팀들은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A조에 포함돼 6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코트디부아르(5일), 프랑스(8일), 멕시코(11일)를 상대한다.
◇모리스 르블로 국제친선대회 참가 U21 선발팀 명단(24명)
△ GK = 이승환(포항), 김동화(선문대), 한준성(전주대)
△ DF = 황인택(GD에스토릴 프라이아‧포르투갈), 안재민(서울), 이찬욱(경남), 장석환(수원삼성), 홍성민(충북청주), 강동현(호남대), 강민준(고려대), 정성우(선문대)
△ MF = 조진호(FK 노비 파자르‧세르비아), 김정현(포항), 문성우(안양), 전유상(전남), 류승완(전주대), 박재성(상지대), 백지웅(제주국제대), 홍기욱(아주대), 홍용준(명지대)
△FW = 박주영, 성진영(이상 전북), 정승배(수원FC), 이동열(숭실대)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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