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IBM과 미래 디지털 전략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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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IBM 싱크 2024(Think 2024)' 콘퍼런스에 참가해 퀀텀컴퓨팅(QC), 사이버보안 관련 미래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로버트 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부사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양자 및 양자 보안 준비 가속화를 통한 비즈니스 가치 창출'이란 주제로 그룹 내 퀀텀컴퓨팅 전문 인력 육성 프로젝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담당 임직원 대상 워크숍 개최, 대학 및 양자 전문 기업과의 협업 등 IBM 퀀텀 네트워크 파트너로서 두산의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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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퀀텀컴퓨팅 등 방향성 공유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IBM 싱크 2024(Think 2024)’ 콘퍼런스에 참가해 퀀텀컴퓨팅(QC), 사이버보안 관련 미래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로버트 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부사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양자 및 양자 보안 준비 가속화를 통한 비즈니스 가치 창출’이란 주제로 그룹 내 퀀텀컴퓨팅 전문 인력 육성 프로젝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담당 임직원 대상 워크숍 개최, 대학 및 양자 전문 기업과의 협업 등 IBM 퀀텀 네트워크 파트너로서 두산의 사례를 소개했다.
퀀텀컴퓨팅은 양자 중첩, 양자 간섭 및 양자 역학을 기반으로 동작한다. 방대한 양의 정보를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어 암호화·보안·AI·머신러닝 등의 성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또 로버트 오 부사장은 23일 ‘AI를 활용한 사이버보안 업무 및 역량 극대화’를 주제로 패널토의에 참여해 IBM 컨설팅 수석 부회장 모하마드 알리와 대화를 나눴다.
두산그룹이 IBM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에 있는 IBM 본사에서 주요 경영진과 만나 현재 협업 상황을 점검하고 디지털 솔루션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두산과 IBM은 2021년부터 △두산밥캣 해외사업장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그룹 내 운영기술(OT) 보안 솔루션 적용 △그룹 인공지능(AI)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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