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모 부대서 '군기훈련' 중이던 훈련병 1명 순직

노민호 기자 2024. 5. 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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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훈련병이 군기훈련 중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중 쓰러진 A 훈련병은 민간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었으나 상태가 악화 돼 25일 결국 숨졌다.

당시 훈련병 6명이 군기훈련 중이었다.

현재 군은 민간경찰과 함께 군기훈련이 규정과 절차에 맞게 시행됐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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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군기훈련 규정·절차에 맞게 시행됐는지 조사 중"
ⓒ News1 DB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최근 한 훈련병이 군기훈련 중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중 쓰러진 A 훈련병은 민간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었으나 상태가 악화 돼 25일 결국 숨졌다.

육군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한다"라며 "유가족의 입장에서 필요한 제반사항을 성심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훈련병 6명이 군기훈련 중이었다. 군기훈련은 생활수칙 위반 등에 따라 적용되는 것이다. 현재 군은 민간경찰과 함께 군기훈련이 규정과 절차에 맞게 시행됐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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