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길거리서 母 흉기로 찌른 40대 아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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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길거리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40대 아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존속 살해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지은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3일 인천시 미추홀구 길거리에서 모친인 60대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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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동기 진술 안해…"도주 우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대낮 길거리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40대 아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존속 살해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지은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3일 인천시 미추홀구 길거리에서 모친인 60대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침 현장을 지나던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과 형사 두 명이 범행 장면을 목격하고 대응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현장을 지나던 시민의 응급처치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동기에 관한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진술을 거부했다.
경찰은 피해자인 B씨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조사를 진행해 사건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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