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영웅시대'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시제석'까지 챙기는 '임배려'

이현지 기자 2024. 5. 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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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공연장 밖의 팬들과 시야제한석의 팬들까지 챙기며 팬사랑을 보였다.

이날 오프닝 후 "여러분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한 임영웅은 "여기 계신 분들 분만이 아니라 밖에도 수많은 영웅시대분들이 계시다고 들었다. 밖에 있는 영웅시대 분들 목소리도 듣고 싶다"라고 말하자, 공연장 밖에서도 큰 환호성이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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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가수 임영웅이 공연장 밖의 팬들과 시야제한석의 팬들까지 챙기며 팬사랑을 보였다.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수 임영웅의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가 개최됐다. 

이날 오프닝 후 "여러분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한 임영웅은 "여기 계신 분들 분만이 아니라 밖에도 수많은 영웅시대분들이 계시다고 들었다. 밖에 있는 영웅시대 분들 목소리도 듣고 싶다"라고 말하자, 공연장 밖에서도 큰 환호성이 들렸다. 공연장 안에 가득 찬 팬들뿐만이 아니라 공연장 밖에서도 응원하고 있을 팬들까지 챙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서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 축구할 때도 수중전을 좋아한다. 비 오는 날 축구가 잘 된다. 아마도 오늘 노래도 더 잘되지 않을까 싶다. 나눠드린 우비 빗물 안 들어가게 꼭꼭 여미시고, 추우니까 외투 입고 우비도 입어주시길 바란다"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그리고 시야제한석에 계신 분들도 섭섭하지 않게 서비스해 드리겠다"며 너스레를 떨며 곳곳의 팬들을 챙겼다. 

특히 측면의 팬들을 위해 설치된 전광판은 정면이 아닌 팬들쪽으로 설치되어 있어 팬들에 대한 배려심이 돋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현재 '온기'와 'Home'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공식 캐릭터 이모티콘인 '영웅이의 캐릭터콘' 외에도 피규어와 인형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진=ⓒ 물고기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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