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 기술이전 세미나' 성료

이영균 2024. 5. 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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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3일 국내 소형 모듈 원자로(SMR) 연구소 예정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중저준위분야 기술이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중저준위 방폐물 분야 유관 학회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방사선산업학회가 여는 '2024년 방사선기술산업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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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물산업 생태계 혁신 및 동반성장 주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3일 국내 소형 모듈 원자로(SMR) 연구소 예정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중저준위분야 기술이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중저준위 방폐물 분야 유관 학회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방사선산업학회가 여는 '2024년 방사선기술산업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원자력환경공단 정재열 중저준위전략팀장이 중저준위 기술이전 세미나에서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공단 제공
코네스코퍼레이션과 고도기술 등 18개 관련 업체를 비롯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을 비롯한 다양한 산학연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세미나에서 공단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분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방폐물 인수 기준, 기체 발생 실증 실험 방법, 방폐물 평가 시스템, 지하수 평가 기술 등 공단이 발명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소개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성복 중저준위기획실장은 "우리가 개발한 최신 기술들은 방폐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이전을 통해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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