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日 여행객 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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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3일~24일 양일간 안동에서 일본 여행업계 및 언론인 54명을 대상으로 메가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북 특별 관광상품 개발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이번 메가 팸투어를 계기로 일본인 대상 경북 특별관광 상품 개발 기반을 조성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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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3일~24일 양일간 안동에서 일본 여행업계 및 언론인 54명을 대상으로 메가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팸투어단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 미식 관광 30선'에 포함된 수준 높은 음식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안동을 선택했다.
방문단은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을 둘러보며 경북의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체험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에선 전통 가옥과 건축물, 마을 전경 등을 관람하며 촬영과 취재에 열중했고, 월영교에서는 아름다운 분수 쇼를 감상하며 야간 경관을 즐겼다.
안동의 대표 향토음식이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 미식 관광 30선'에 포함된 안동찜닭을 비롯 갈비, 육회비빔밥 등 다양한 안동 음식을 맛보며 경북의 미식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이번 메가 팸투어를 계기로 일본인 대상 경북 특별관광 상품 개발 기반을 조성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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