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불빛축제 기간 포항사랑카드·모바일 상품권 10% 할인 판매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포항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에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 첫날인 31일에는 새벽 00시 15분부터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앱(IM샵)을 통해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3일간 포항사랑카드를 판매한다.

이번 축제 기간에 판매하는 포항사랑카드는 개인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도와 카드 보유 한도는 특별한도를 부여해 5월에 이미 충전을 완료한 사용자도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장 판매는 ㈜대구은행의 이동 모바일 뱅크(차량)에서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오후 2~6시 사이에 판매한다.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포항사랑카드 발급과 충전을 진행하며, 본인확인(신분증) 후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다.

시는 또한 불빛축제기간 10% 특별할인판매가 종료되면 6월 3일 새벽 00시 15분부터 6월 상시 7%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규모는 카드형과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 한도는 50만 원, 카드보유한도는 70만 원이다.

포항사랑카드는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2만 여 개소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네이버페이 앱에서 삼성페이나 QR결제를 하면 네이버 페이 현장 결제 포인트 뽑기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사랑카드 특별할인판매가 포항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알뜰 소비에 도움이 돼 다시 찾고 싶은 포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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