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주년 현대건설 도전 서사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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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창립 77주년(5월25일)을 맞아 공식 유튜브에 '현대 E&C의 길: 위대한 도전' 영상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창립기념일과 맞물린 시대적 이슈와 현대건설의 역사를 매칭해 도전 서사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헤르티지 영상을 감상한 후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47년, 현대건설이 만들어갈 미래 도전 성과를 댓글로 달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가상 미래를 만들어 보여주는 '2047 미래뉴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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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인도교 공사 등 발자취 소개
댓글 이벤트로 77명 추첨 경품도
1947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서윤복 선수의 쾌거를 현대건설의 창립과 연결하고, 우주시대를 연 1958년 인공위성 발사를 '한강의 기적'을 이끈 신호탄으로 불리는 한강인도교 복구공사와 한 프레임에 담았다.
텔레비전의 발명은 도로공사 실적과 연결하고, 국내 최초의 자동차 모델 '포니' 출시는 기술 자립의 노력으로 해석해 국내 첫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1호기 프로젝트로 전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정주영 선대회장의 '나의 경영철학'을 주제로 한 특강 멘트가 육성으로 삽입됐으며, 다양한 뉴스와 기록 자료를 통해 최초 해외건설 진출, 국토의 1%를 넓힌 서산간척공사 등 현대건설 77년의 역사를 담았다.
현대건설은 헤르티지 영상을 감상한 후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47년, 현대건설이 만들어갈 미래 도전 성과를 댓글로 달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가상 미래를 만들어 보여주는 '2047 미래뉴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건설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77명에게는 경품도 증정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한 현대건설의 역사와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도전'을 강조한 고 정주영 선대회장의 창업 정신을 함께 표현해 울림을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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