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KPGA 통산 3승

하성룡 기자 2024. 5. 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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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가 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5년 퀄리파잉스쿨 1위로 일본프로골프투어에 진출해 2017년 카시오 월드 오픈을 제패했던 그는 KPGA 투어에선 2020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지난해 6월 한국오픈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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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가 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승수는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가 된 한승수는 2위 김연섭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승 상금은 1억 4,000만 원입니다.

1986년생인 한승수는 중학생 때 미국으로 건너가 2002년 미국주니어골프협회 올해의 선수에 뽑히는 등 아마추어 시절 두각을 나타냈던 선수입니다.

2015년 퀄리파잉스쿨 1위로 일본프로골프투어에 진출해 2017년 카시오 월드 오픈을 제패했던 그는 KPGA 투어에선 2020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지난해 6월 한국오픈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한승수는 "올해 절실함이 좀 떨어졌는데, 지난주 최경주 프로님이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하시는 것을 보며 많이 배우고 느꼈다. 내가 핑계를 많이 댔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경기력이 올라오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다음 달 타이틀 방어에 나설 한국오픈 등을 앞두고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한 타 차 2위로 마친 김연섭은 KPGA 투어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거뒀고, 이날 만 40세 생일을 맞이한 이태희는 8언더파로 김민규와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허인회와 박영규는 7언더파 공동 5위, 장동규와 이규민은 6언더파 공동 7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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