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경영진, 인재 찾아 뉴욕행

김희수 기자(heat@mk.co.kr) 2024. 5. 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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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김동명 최고경영자(CEO·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한 가운데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인재 채용행사를 열었다.

26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행사 '배터리 테크 콘퍼런스(BT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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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이진규 등 대거 참석

LG에너지솔루션이 김동명 최고경영자(CEO·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한 가운데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인재 채용행사를 열었다. 지난달 배터리 특허 침해와 관련해 강력 대응 방침을 공표한 데 이어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해 기술 경쟁을 본격화하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26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행사 '배터리 테크 콘퍼런스(BT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인재와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성장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올해는 뉴욕에서 진행해 2년 연속 미국에서 개최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 사장을 비롯해 이진규 최고디지털책임자(CDO·전무),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CHO·전무),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전무) 등 핵심 경영진이 모두 참석했다.

김 사장은 "배터리 시장은 이제 성장의 시작점에 서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한다면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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