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 러시아군 사상자 50만명 넘어…서방 추산치와 비슷"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2월 24일 이래 러시아군에서 누적 50만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부 총참모부는 27개월간의 전면전 기간 동안 50만80명의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죽거나 다쳤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 2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면전이 시작된 이후 러시아군 약 18만 명이 전사했다고 추정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2월 24일 이래 러시아군에서 누적 50만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부 총참모부는 27개월간의 전면전 기간 동안 50만80명의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죽거나 다쳤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사망자와 부상자 수의 비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2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면전이 시작된 이후 러시아군 약 18만 명이 전사했다고 추정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우크라이나군은 약 3만1000명이 전사했다.
현지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최근 영국과 프랑스가 러시아의 군 사상자 수를 약 50만 명으로 추산했던 것과 대체로 일치하는 수치라고 전했다.
영국 국방부는 지난 4월 말 러시아군의 사상자 수를 45만 명으로, 스테판 세주르 프랑스 외무장관도 지난 5월 초 러시아의 군사적 손실을 50만 명으로 추산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개전 이래 정기적으로 사망자와 부상자 수의 추정치를 발표해 왔으나, 정확도가 높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러시아 소재 영국 대사관에서 군사전문가로 활동한 존 포먼은 키이우 인디펜던트 인터뷰에서 "개전 당시엔 선전이 너무 많아 추산하지 않았지만, 지난 1년 반 동안 영국과 미국, 우크라이나의 추정치가 점점 맞춰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 '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故 송재림, 과거 '수능 수송 봉사' 미담 재조명…먹먹함 더했다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미성년 여친 코에 담뱃재 넣고 '딴 남자 안보기' 각서…20대남 징역4년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 "딸 낳고 용기 생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