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도동항서 80대 여성 뇌경색 쓰러져…포항까지 헬기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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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1시 50분쯤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80대 여성이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울릉군 의료원에 이송됐다.
이송 중 구조대원들의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의식은 돌아왔지만, 의료진은 환자가 뇌경색과 의식 저하 등 증세가 보여 상급 병원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울릉 119안전센터에 긴급 헬기후송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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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신성훈 기자 = 26일 오전 11시 50분쯤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80대 여성이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울릉군 의료원에 이송됐다.
이송 중 구조대원들의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의식은 돌아왔지만, 의료진은 환자가 뇌경색과 의식 저하 등 증세가 보여 상급 병원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울릉 119안전센터에 긴급 헬기후송을 요청했다.
119 소방헬기는 오후 1시 56분쯤 울릉도 군부대 헬리포트에 도착해 환자와 의료진을 포항으로 후송했다.
헬기는 2시간 24분 만인 오후 3시 20분쯤 포항시 남구 해도동 형산강 둔치에 도착해 환자를 상급 병원으로 이송하고 환자는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sh48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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