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베트남 진출 6년만에 300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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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이달 23일 베트남에 300호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GS25는 베트남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다목적 인프라 기능을 중점 강화하며, 2025년까지 베트남 GS25를 500점 이상 전개해 독보적인 현지 1위 편의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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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이달 23일 베트남에 300호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8년 베트남 첫 진출 이후 약 6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이번에 문을 연 베트남 GS25 300호점 'GS25 디엔비엔푸점'은 대학가 상권 내 위치했다.
GS25는 베트남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다목적 인프라 기능을 중점 강화하며, 2025년까지 베트남 GS25를 500점 이상 전개해 독보적인 현지 1위 편의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몽골에서도 2025년까지 500점을 오픈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2025년 글로벌 1000호점, 2027년 글로벌 1500호점을 달성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뻗어 나갈 계획이다.
GS25는 베트남 시장 진출 초기부터 현지의 음식 문화와 한류 및 K푸드 열풍을 적절히 융합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편리한 위치와 쾌적한 쇼핑 환경, 친절한 서비스로 인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안착했다. 2021년부터는 베트남의 브랜드 편의점 중 유일하게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점 전개를 시작해 출점 도약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는 3종의 가맹 유형을 추가해 가맹점 전개를 확대했으며 현재 베트남 GS25 중 가맹 점포는 35점까지 늘어났다. 정채오 GS25 해외사업운영팀장은 "베트남 300호점 달성은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의 성공을 반영해 주는 가시적인 성과"라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베트남 1위 편의점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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