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링' 7월 공개 … 40만원대 전망

김도엽 기자(kim.doyeop@mk.co.kr)정호준(jeong.hojun@mk.co.kr) 2024. 5. 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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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7월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행사인 '갤럭시 언팩'에서 첫 스마트 반지인 '갤럭시 링'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가격과 물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6와 갤럭시 Z 폴드6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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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7월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행사인 '갤럭시 언팩'에서 첫 스마트 반지인 '갤럭시 링'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가격과 물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6와 갤럭시 Z 폴드6를 선보인다. 올해 1월 갤럭시 S24 시리즈 언팩 당시 예고했던 갤럭시 링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갤럭시 링은 삼성전자의 새로운 웨어러블 제품으로 수면 추적, 심박수 측정 같은 기능이 탑재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 링 출시를 앞두고 반지 크기별 막바지 수요를 체크 중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의 사이즈를 공개한 바 있다.

가격은 40만원대로 추정된다. 샘모바일 등 해외 IT 전문매체는 갤럭시 링 연간 생산물량을 40만~50만대, 가격은 300~350달러(약 40만원) 내외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갤럭시 워치 시리즈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나온 갤럭시 워치6 기본 모델의 가격은 32만9000원이다.

[김도엽 기자 /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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