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에 울려 퍼진 오케스트라 선율…‘꿈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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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강원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무대가 펼쳐졌다.
춘천문화재단의 신나는 오케스트라는 지난 24일 춘천 근화초교에서 '꿈의 향연'을 선보였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과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 박은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최연호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 단원들을 격려했고 지역주민 250여 명이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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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강원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무대가 펼쳐졌다.
춘천문화재단의 신나는 오케스트라는 지난 24일 춘천 근화초교에서 ‘꿈의 향연’을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전국 동시 공연 방식으로 마련한 프로젝트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과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 박은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최연호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 단원들을 격려했고 지역주민 250여 명이 감상했다. 단원들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과 ‘오페라의 유령’ OST, ‘벚꽃엔딩’, ‘문어의꿈’ 등을 오케스트라로 선보였다.
전병극 차관은 “아이들이 문화예술로 꿈을 키우고 세계적인 예술가로 성장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실 원장은 “소양강까지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아이들이 꾸는 큰 꿈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도내에서는 강릉역과 인제 정중앙휴게소,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평창소방서 등에서도 각 시·군 문화재단이나 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매년 5월 넷째 주)은 2011년 한국 정부의 제의로 제3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이후 세계 각국에서 기념하고 있다. 최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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