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탈수·다리에 쥐 나도 상관 無, 불태우겠다"

김현희 기자 2024. 5. 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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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가 완전체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샤이니는 해당 공연에서 약 3만 명의 관객들과 소통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은 해당 무대에서 화려한 금장으로 장식된 화이트 수트를 입고 강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오프닝 공연이 끝난 후 샤이니는 "샤이니 월드(팬덤명) 보고 싶었다"며 팬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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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샤이니가 완전체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26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그룹 샤이니가 앙코르 콘서트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 : SHINee'S BACK]'(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 샤이니스 백]) 마지막 날 공연을 개최했다. 

해당 공연은 지난 24~26일 3일간 개최됐으며, 총 3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 포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샤이니는 해당 공연에서 약 3만 명의 관객들과 소통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샤이니는 오프닝 곡으로 '클루'(Clue)와 '셜록'(Sherlock)(클루 + 노트)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해당 무대에서 화려한 금장으로 장식된 화이트 수트를 입고 강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후 샤이니는 '루시퍼'(Lucifer), 낯선자 (Stranger), '세틀라잇'(Satellite), '드림걸'(Dream Girl), '아이덴티티'(Identity)의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오프닝 공연이 끝난 후 샤이니는 "샤이니 월드(팬덤명) 보고 싶었다"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태민은 "마지막 날 공연인 만큼 다리에 쥐가 나도, 탈수가 와도 정말 열심히 하겠다. 많이 즐겨주셔라"라고 전했다. 

이어 민호는 "저희 콘서트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어제는 저희 16주년이라서 더 시간이 빨리 간 것 같다. 오늘 마지막 공연인 만큼 불태우겠다"며 "끝까지 응원해 주실 거죠? 가보자!"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키는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멤버들이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오늘도 부디 다치는 사람 없이 공연을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관객들은 큰 함성으로 화답했다.

이어 온유는 "안전에 유의하면서 잘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샤이니는 다음곡 '라이크 잇'(Like It)을 소개했다. 그러던 중 민호가 "태민이 이 곡을 그렇게 좋아한다"며 태민에게 댄스와 함께 곡을 소개해 달라고 했다.

이에 태민은 최근 SNS에서 유행 중인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갑니다' 모션에 '라이크 잇' 제목을 뒤에 붙여 해당 곡을 소개했고, 이를 본 팬들은 함성으로 호응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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