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수수료 '갑질' 확인…"3분기까지 제도 개선"
강은나래 2024. 5. 26. 16:56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와 관련해 금융사들이 과도한 수수료를 받아온 사례를 파악하고, 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7개 금융회사의 부동산 PF 대출 현황을 점검한 결과, 수수료 산정 과정에서 일부 불합리한 관행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정 최고 이자율 20%를 초과해 수수료를 챙기거나, 대출 연장 조건으로 수억 원을 별도의 계좌로 예치하도록 한 사례 등이 적발됐습니다.
금감원은 금융권·건설업계·시장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부동산 PF 수수료 제도개선 TF'를 구성하고, 올해 3분기 안에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PF #수수료 #금감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지성 "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도움될 것"
- 한숨 돌린 최태원…'세기의 이혼' 대법 추가 심리 유력
- 강서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한 40대 긴급체포
- 가짜정보로 "곧 상장"…208억 뜯은 주식 사기 일당
- '3,600억 다단계 사기' 컨설팅대표 1심 징역 16년
- 카페에서 돈 세다 덜미…순찰 중 조폭 수배자 검거
- 창원지검 출석한 명태균 "돈의 흐름 보면 사건 해결돼"
- [핫클릭] '철창 속 김정은'…스위스 북 대표부에 인권탄압 비판 깜짝 광고 外
- 유흥업소서 일하며 손님에 마약 판매한 30대 구속송치
- 검찰, '강남역 교제 살인' 대학생에 사형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