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덕도신공항 친환경 건설기술 심포지엄’ 개최

2024. 5. 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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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난 23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중추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이라는 주제로 '가덕도신공항 친환경 건설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해양, 토질·지반, 환경 분야에 대한 연구주제 발표 ▲각 분야 전문가 패널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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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시청 국제회의장서 열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 주제
연구주제 발표·패널토론·질의응답 등 진행
부산시청.
부산시가 지난 23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중추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이라는 주제로 ‘가덕도신공항 친환경 건설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해양, 토질·지반, 환경 분야에 대한 연구주제 발표 ▲각 분야 전문가 패널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해양 분야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해양공학적 난제·해결이라는 주제로 유병화 대영엔지니어링 대표가, 토질·지반분야는 가덕도신공항 연약지반 개량이라는 주제로 정경환 영남건설기술교육원 교수, 환경분야는 오현택 국립수산과학원 센터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전문가 패널토론에는 김가야 시 정책고문, 김태형 한국해양대 교수, 이지형 지방환경분쟁조정위원, 강희성 시 공항기획과장, 홍복의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지원팀장이 참석해 공항 건설에 따른 난제 해결 방안과 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12월 시와 한국기술사회가 체결한 ‘글로벌허브 도시구현 및 현안사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와 한국기술사회는 이번 학술 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공항건설 프로젝트의 지속적 수행 ▲여객·물류 복합 기능 수행 ▲남부권 관문공항 위상에 걸맞은 최적안 도출·신속 건설방안 제안 ▲핵심 기반 시설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대한민국 중추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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