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 "베트남 300호점 돌파…내년 500호점 이상 목표"

김기환 2024. 5. 26.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25는 23일 베트남에 300호점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GS25는 2025년까지 베트남에서 500점 이상을 전개해 독보적인 현지 1위 편의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채오 GS25 해외사업운영팀장은 "GS25의 베트남 300호점 달성은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의 성공을 반영해 주는 가시적인 성과"라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베트남 1위 편의점으로 발돋움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25는 23일 베트남에 300호점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베트남 진출 뒤 약 6년 만의 성과다.
베트남 GS25 300호점 디엔비엔푸점 전경. GS리테일 제공
이번에 문을 연 ‘GS25디엔비엔푸점’은 대학가 상권 내 위치해 있으며 1층과 2층으로 마련된 393㎡(약 119평) 규모의 초대형 편의점이다.

1층(59평)은 △라면 △캔디 △아이스크림 △즉석조리 등 먹거리 특화 매대를 중심으로 상품 진열과 계산공간으로 조성됐다. 2층(60평)은 시식공간으로 20개가 넘는 테이블이 놓여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 매장은 GS25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봉땅)이 협업한 K꽈배기 1호 매장이기도 하다. 지난달 K푸드 수출 지원을 위해 3자 협약을 맺고 GS25가 진출한 베트남에 처음 선보이게 됐다.
베트남 GS25 300호점 2층의 시식 공간. GS리테일 제공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 GS25 엠프리스타워점을 연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점포 230개점을 운영하며 서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외국 브랜드 편의점을 남부 베트남에서 추월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공격적 출점 전략을 유지했다.

GS25는 2025년까지 베트남에서 500점 이상을 전개해 독보적인 현지 1위 편의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몽골에서도 내년까지 500점 오픈 목표를 세워 2025년 글로벌 1000호점, 2027년 글로벌 1500호점을 달성할 계획이다.
베트남 GS25 300호점 근무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정채오 GS25 해외사업운영팀장은 “GS25의 베트남 300호점 달성은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의 성공을 반영해 주는 가시적인 성과”라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베트남 1위 편의점으로 발돋움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