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의전당서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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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문화재단은 7월 19일과 20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니버설발레단은 2시간 30분 걸리는 정식 버전 대신 하이라이트 부분을 추려서 1시간 10분 걸리는 버전으로 공연을 구성한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러시아 황실 발레가 절정을 이룬 19세기 작품으로 1890년 초연된 이후 130년 넘게 사랑받은 고전 발레의 대표작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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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문화재단은 7월 19일과 20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러시아 황실 발레가 절정을 이룬 19세기 작품으로 1890년 초연된 이후 130년 넘게 사랑받은 고전 발레의 대표작으로 정평이 나있다.
샤를 페로의 동화를 바탕으로 연기와 기교가 들어 있는 고난도 작품으로 발레 본연의 우아함과 왕궁을 재현한 웅장한 무대 세트와 의상, 군무의 형식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예매가는 2만∼5만원이다.
경주시민이나 다자녀, 경주 주소지의 근로자·학생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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