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크루즈 관광 탄생…여행사 "나체 자연스러운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의 한 여행사가 나체로 승선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여행사 '베어 네세시티(Bare Necessitie)'가 옷을 입지 않고 승선할 수 있는 크루즈 여행 상품 '빅 누드보트'(Big Nude Boat)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미 플로리다서 출발…11일 간 여행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외국의 한 여행사가 나체로 승선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쓰릴리스트(Thrillist)는 '이 누드 크루즈를 타시겠습니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여행사 '베어 네세시티(Bare Necessitie)'가 옷을 입지 않고 승선할 수 있는 크루즈 여행 상품 '빅 누드보트'(Big Nude Boat)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크루즈는 2025년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Miami)에서 카리브해를 거쳐 항해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노르웨이 펄'(Norwegian Pearl)호에 탑승할 예정으로, 이 배에는 2394명이 탑승할 수 있다.
베어 네세시티는 공식 홈페이지에 "누드에 대한 사회적 장벽을 허물고, 옷을 입지 않는 휴가를 모든 사람들이 수용하고 실행할 수 있는 선택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승객들은 여행을 통해 '나체 친화적인 장소'(Nude-Friendly Spot)인 노르웨이의 섬 두 곳을 들릴 예정이며, 여행 중 나체가 허용되지 않는 정류장이 있으나 승선하는 동안에는 수영장 등 나체 상태로 있을 수 있는 공간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몇 가지 규칙을 지켜야 한다.
베어 네세시티에 따르면, 이용객들은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는 옷을 입어야 한다. 또 손님이 옷을 입었는지 아닌지와 상관 없이 상대의 동의 없이 승객들의 사진이나 비디오를 촬영할 수 없다.
베어 네세시티는 "누드는 성적인 활동이 아니며 우리는 그것이 자연스럽고 아름답지 않다는 오해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누드 휴가를 수용하는 데 큰 진전을 이뤘으며 광범위한 크루즈 여행은 그 성공의 증거"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a30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우림 김윤아, 140평 집 최초 공개 "스튜디오만 5억"
- "음란물 촬영 강압"…레이싱모델 출신 유튜버 사망에 추측 난무
- '정준호 부인' 이하정 "5세 딸, 혼자 수술…대성통곡 했다"
- "지연·황재균 이혼했대"…'최강야구' 이광길 코치, 발언 사과
- 송중기♥케이티, 1살 아들 육아 현장 포착…유모차 얼마?
- 장윤주, 상반신 탈의 '파격' 누드…톱모델은 역시 달라
- '75세 득남' 김용건, 생후 6일차 손주 공개 "천사 같다"
- '44㎏ 감량' 최준희, 비현실적 인형 미모
- "'OO'끊었더니 3개월 반 만에 체중 19㎏ 줄었다"
- 함수현, 은행원→무당 "평범하게 살려고 악썼다"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