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부대 유치" 소원…영천시, 팔공산 갓바위서 법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천시가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종교계와 함께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영천시는 26일 팔공산 갓바위에서 법회를 열고 대구 군부대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아 소원을 빌었다.
영천시는 내달 23일 지역 내 교회에서 기독교연합회 주관 군부대 유치 기원 예배를 진행한다.
영천시는 대구 군부대 이전 도시가 확정될 때까지 캠페인과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가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종교계와 함께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영천시는 26일 팔공산 갓바위에서 법회를 열고 대구 군부대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아 소원을 빌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하기태 시의장과 도·시의원, 박봉규 민간추진위원장과 위원, 보훈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법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 교구본사 교구장인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이 주관했다.
참석자들은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갓바위를 향해 108배를 하고 유치구호를 제창하며 성공을 기원했다.
영천시는 내달 23일 지역 내 교회에서 기독교연합회 주관 군부대 유치 기원 예배를 진행한다. 이어 28일에는 인근 경주와 포항을 포함한 '제2회 동남권 호국학술심포지엄'도 연다. 6·25 전쟁에서의 민·군 협력 역사와 학도병·시민 활약을 다룰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첫 심포지엄에서 전쟁 당시 영천대첩과 형산강 전투, 안강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 바 있다.
영천시는 대구 군부대 이전 도시가 확정될 때까지 캠페인과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 시장은 "종교계는 물론 포항, 경주 지역에서도 대구 군부대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어 유치 성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종원 "소유진, 나보다 술 잘 마셔…데이트 후 힘들어 링거 맞기도"
- [인터뷰] '만취' 경수진 "저 만나보니 제 성격 느껴지시죠?"
- "결국 내가 죽었다"…김광수, '티아라 왕따사건' 전말 공개
- "父 가정폭력, 母 월급 갈취에 뇌전증 증상" 충격 사연
- "김건희 행위 '국정농단' 칭할 수 있나" 국립국어원에 올라온 게시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