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비 소식 있지만…계룡산·오월드 등 가족·친구 나들이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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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네 번째 일요일인 26일 대전·충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2도 오른 27도까지 올라가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충남지역 명산으로 꼽히는 계룡산국립공원에는 오후 2시 기준 7573명이 몰려 늦봄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충남 대부분 지역은 오전부터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방기상청은 26~27일 대전·세종·충남남부 내륙지역에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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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5월 네 번째 일요일인 26일 대전·충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2도 오른 27도까지 올라가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충남지역 명산으로 꼽히는 계룡산국립공원에는 오후 2시 기준 7573명이 몰려 늦봄 정취를 만끽했다. 이곳에는 전날에는 1만2000명가량이 방문해 휴식을 취했다.
대전의 대표 도심 테마공원 오월드에는 2700여명의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모의 손을 잡고 오월드를 찾은 어린이들은 귀여운 캐릭터들이 펼치는 인형극을 관람하며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이날 대전·충남 대부분 지역은 오전부터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방기상청은 26~27일 대전·세종·충남남부 내륙지역에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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