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호 태풍 필리핀 남동쪽 해상 발생…일본 향한다

김영희 2024. 5. 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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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호 태풍 '에위니아'가 26일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남동쪽 110㎞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올해 태풍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게 발생할 확률이 각각 40%다.

태풍은 북위 5도 이상 북서태평양 저위도의 따뜻한 바다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중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열대 서태평양에 고기압성 순환이 발달하는 일이 많고 인도양이 뜨거워지면서 서태평양 대류 활동이 감소하면서 태풍 발생이 억제됐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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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에위니아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

올해 제1호 태풍 ‘에위니아’가 26일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남동쪽 110㎞ 해상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에위니아는 북동진하면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1~5월에 2.5개 태풍이 발생하지만 올해는 이달 들어서야 첫 태풍이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올해 태풍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게 발생할 확률이 각각 40%다.

태풍은 북위 5도 이상 북서태평양 저위도의 따뜻한 바다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중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열대 서태평양에 고기압성 순환이 발달하는 일이 많고 인도양이 뜨거워지면서 서태평양 대류 활동이 감소하면서 태풍 발생이 억제됐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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