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홍콩 ELS 배상 협의 본격 개시
강은나래 2024. 5. 26. 14:41
주요 시중은행과 투자자 간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ELS 손실 배상 협의가 이번 주 본격화합니다.
H지수 ELS 최다 판매사인 KB국민은행은 올 1월 만기 도래한 6,300여 건을 대상으로 내일(27일)부터 자율배상 협의에 들어갑니다.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도 이번 주 다수의 고객과 협의·조정에 나섭니다.
신한은행은 이미 800여건에 대한 배상 협의를 마쳤고, 우리은행도 배상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다만, 여전히 전액 배상을 요구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아 협의에 난항도 예상됩니다.
최근 6,600대까지 회복한 H지수도 배상 협의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홍콩ELS #H지수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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