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5 투르 드 코리아’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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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내년 6월 개최되는 국제 자전거 대회 유치에 나서면서 대회가 열릴 예정인 남해안 일대를 세계 각국에 소개할 계획이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자전거연맹과 체육회, 경남지역 자치시·군과 함께 '투르 드 코리아 인 경남 2025'를 통해 남해안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스포츠 축제로 개최할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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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내년 6월 개최되는 국제 자전거 대회 유치에 나서면서 대회가 열릴 예정인 남해안 일대를 세계 각국에 소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공존하는 남해안을 배경으로 ‘2025 투르 드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투르 드 코리아를 통해 남해안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회 명칭도 ‘투르 드 코리아 인 경남 2025’로 정하고, 내년 6월 개최를 목표로 내달 국제사이클연맹에 대회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개최 시기와 규모가 비슷한 ‘투어 오브 재팬 2024’에 참가해 대회 운영과 홍보방안 등을 벤치마킹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일본자전거경기연맹과 일본자전거보급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세계 대회 운영과 우수 선수들의 참여, 국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내년 경남에서 열리는 ‘투르 드 코리아 인 경남 2025’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자전거연맹과 체육회, 경남지역 자치시·군과 함께 ‘투르 드 코리아 인 경남 2025’를 통해 남해안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스포츠 축제로 개최할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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