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학교 임시 대피소 드론 공격…어린이 등 최소 10명 사망"

김경희 기자 2024. 5. 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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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이번 드론 공격이 가자지구에서 인도주의적 상황이 계속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며 ,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에 연락했지만, 아직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엔 최고법원인 국제사법재판소(ICJ)는 전날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공격을 즉각 중단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국제사법재판소의 명령에 즉각 반발한 이스라엘은 25일에도 라파를 포함한 가자지구에 대한 폭격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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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지구 위로 솟아오르는 연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인근의 대피소가 25일(현지시간) 무인기 공격을 받아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이번 드론 공격이 가자지구에서 인도주의적 상황이 계속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며 ,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에 연락했지만, 아직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엔 최고법원인 국제사법재판소(ICJ)는 전날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공격을 즉각 중단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에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인도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이집트와 통하는 라파 검문소를 개방하는 한편 현장 상황 조사를 위한 제한 없는 접근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제사법재판소의 명령에 즉각 반발한 이스라엘은 25일에도 라파를 포함한 가자지구에 대한 폭격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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