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동안보건소, 재가 암환자와 가족에 '힐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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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 동안 보건소가 가정에서 치료 중이거나 요양 중인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초 건강 측정 ▲투약 관리·교육 ▲영양 관리 ▲영양식 등의 물품 제공 ▲정서적 지지 서비스 등 다양한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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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 동안 보건소가 가정에서 치료 중이거나 요양 중인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초 건강 측정 ▲투약 관리·교육 ▲영양 관리 ▲영양식 등의 물품 제공 ▲정서적 지지 서비스 등 다양한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또 지난 24일에는 환자와 가족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로마 비누, 스프레이 만들기'를 진행했다. 암 극복을 위한 정보 교환과 함께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했다.
앞서 동안 보건소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3월21일)을 맞아 '재가 암 환자 관리 사업 홍보 캠페인'을 했다. 암 예방 생활 수칙 안내하는 등 암 조기 검진 및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했다.
김순기 보건소장은 "재가 암 환자분들이 오랜 투병으로 힘들었던 치료 과정을 뒤로하고 이번 행사가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해당 환자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데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동안 보건소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 조기 발견과 함께 치료 유도 등을 위해 국가와 함께 암 조기 검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 암 환자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인 폐암 환자의 경우 의료급여수급자는 해당연도 진료비 중 연간 최대 300만원을, 건강보험 가입자는 해당연도 진료비 중 연간 최대 2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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