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투업계, 신용평가모형 AI로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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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투업계가 AI 기술 기반으로 자사 대안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에 속력을 내고 있다.
국내 1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8퍼센트는 AI기법을 활용해 최근 '이-인덱스3.0' 개발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 내 적용한다.
전작 이-인덱스2.5에서 3.0 고도화 작업에도 AI가 기반이 됐다.
온투업계는 AI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용평가모형을 B2B용 솔루션 상품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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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투업계가 AI 기술 기반으로 자사 대안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에 속력을 내고 있다.
국내 1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8퍼센트는 AI기법을 활용해 최근 '이-인덱스3.0' 개발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 내 적용한다.
이-인덱스3.0는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이다. 중신용자 고객을 타깃으로해 자사 중금리 대출 실행에 적용하고 있다.
전작 이-인덱스2.5에서 3.0 고도화 작업에도 AI가 기반이 됐다. 부가 모형과 기존 모형으로 나누어 부가 모형은 전체 과정을 AI 기법으로 만들었다.
데이터를 직접 학습하는 머신러닝 기법을 사용하면서 모형 개발시간과 적용 시간을 앞당길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온투업계는 AI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용평가모형을 B2B용 솔루션 상품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피플펀드(PFCT)는 지난해 8월 CSS를 B2B 서비스로 패키지한 AI 리스크 솔루션 '에어팩'을 출시했다.
에어팩 솔루션은 △대출 전략을 AI가 최적화하는 솔루션 △대출지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운영하는 솔루션 △금융사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AI모델 생성하는 패키지를 포함한다.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금융기관별로 주요 고객 특성, 취급하는 금융상품 특징 등에 기반해 맞춤 설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어니스트펀드도 지난해 9월 AI 기반 종합 여신 솔루션인 '렌딩 인텔리전스'를 금융기관 전용 B2B 솔루션 모델로 상용화했다.
외부 거시지표와 신용점수 추세를 바탕으로 △리스크 조정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조정AI 솔루션 △고금리 시장으로 인해 증가하는 부실률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스크 AI 솔루션 등이다.
운영 단계에서 지속적으로 검증 작업을 진행하는 방식인 머신러닝운영(MLOps)을 개발해 CSS를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엔 자체 개발해 운영중인 AI 기반의 리스크 관리 솔루션 '랜딩 인텔리전스'를 CSS 3.2으로 버전업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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