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 ‘생산성 CEO 대상’ 수상
유희곤 기자 2024. 5. 26. 13:2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한준 사장(73)이 지난 24일 서울 화양동 건국대에서 열린 ‘한국생산성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제31회 대한민국 생산성 최고경영자(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생산성 CEO 대상은 생산성학회가 1995년부터 산업 생산성 향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공헌한 경영자에게 주는 상이다.
이 사장은 건설 현장 전반의 제도개선과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를 받았다. 특히 LH의 공적 역할 확대, 고품질 주택·도시 조성, 인력·자원의 효율적 운영 등 정책 수행 성과 창출과 공사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2년 11월 부임한 이 사장은 3기 신도시 광역교통시설 조성기간 단축,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 탈현장 방식의 탈현장건설(OSC) 공법 확대, 건설 현장 불법행위 근절 등의 활동을 했다.
이 사장은 “LH를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만들어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택공급 확대라는 본연의 역할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국가적 현안 해결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친 여자’ ‘이 여자 제정신’ 의협 회장에 막말 이유 묻자 “표현의 자유”
- 단속 경찰, 성매매 업소 몰래 녹음·촬영···대법 “적법한 증거”
- [종합]‘입방정’ 황정음 결국 명예훼손 피소···“전국민에 추녀·상간녀로 지목”
- 최태원 동거인 “궁금한 모든 것, 이야기할 때가 올 것”···첫 언론 인터뷰
- [단독] 홍준표 “한동훈 면담 두 번 거절…어린 애가 설치는 게 맞나”
- 사파리 구역서 조깅하던 30대 여성, 늑대들에 물려 중상
- [단독]“임성근, 구체적 혐의 인정 안돼”…국방부 의견 제시 문건 나왔다
- ‘성 비위’ 논란 박정현 교총 회장, 제자에게 “나의 여신님” “당신 오는 시간 늘 떨렸다”
- ‘손흥민 부친’ 손웅정, 아동학대 혐의 피소 “사랑 전제되지 않은 언행과 행동 없었다”
- 정부·여당 뜻대로 했으면…‘화성 참사’ 아리셀, 중대재해법 피할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