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포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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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 클러스터 핵심 거점이 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이번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군은 국도비 190억원(국비 162억원, 도비 28억원)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255억을 투입해 9222㎡ 규모의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조성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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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62억 추가 확보
[예산]농생명 클러스터 핵심 거점이 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기본계획'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삽교읍 상성리 일원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연구단지에 조성되며,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군과 충남도의 풍부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의약품·화장품·건강식품 등의 제품 개발 및 생산과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군은 국도비 190억원(국비 162억원, 도비 28억원)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255억을 투입해 9222㎡ 규모의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조성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중점육성분야는 기능증진식품, 기능성 메디바이오, 기능성 뷰티다. 군은 소재작물을 클러스터 내 스마트팜에서 직접 개발·생산하면 ㈜더본코리아 등을 통해 판로를 확보하고, 그린바이오 펀드 등을 활용해 기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클러스터 조성과 더불어 도내 그린바이오 및 벤처창업 관계기관의 인프라(생산기반)를 연계해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그린바이오 산업의 육성과 성과 창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이달 건축기획용역을 시작으로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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