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RT' 임시개통…홍남표 창원시장, 불편사항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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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최근 임시개통한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현장을 찾아 시내버스 운행 실태와 신호체계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26일 창원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25일 원이대로 장미공원(가음은아아파트) 정류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나 지난 15일 임시개통한 원이대로 S-BRT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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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최근 임시개통한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현장을 찾아 시내버스 운행 실태와 신호체계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26일 창원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25일 원이대로 장미공원(가음은아아파트) 정류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나 지난 15일 임시개통한 원이대로 S-BRT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창원시는 최근 정류장 탑승 혼동을 해소하기 위해 정류장 화살표를 진행 방향으로 변경하고 보조 방향표지판을 추가 설치했다. 또 보도 높임형 자전거전용도로 구간과 일반차로의 경계에는 안전울타리를 설치했다.
신호등이 가로수에 가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로변 수목 전정 작업을 진행했으며 신호등 인식 문제는 보조 신호등을 설치해 보완했다.
통근버스 통행 허용은 국토부에 간선급행버스특별법 개정을 요구한 상태로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버스의 정시성 및 일반차로 통행속도 불만 사항인 버스 정차횟수 증가 등 신호체계와 관련된 사항은 현재 모니터링 용역을 진행 중이며 불합리한 신호체계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홍 시장은 "BRT 차로 역주행 차량이 발생하거나, 통행불가 차량과 이륜차가 BRT 차로에 통행하는 일이 없도록 계도 및 지도단속을 철저히 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시설 개선과 빠른 조치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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