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 국내 순회 전시' 릴레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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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고인쇄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메가쇼(트래블쇼)에서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 국내 순회 전시를 진행한다.
순회 전시에서는 직지 영인본, 금속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 전시를 비롯해 금속활자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운영한다.
직지 국내 순회 전시는 전국의 굵직한 축제장 및 박람회장에서 직지와 전통 금속활자인쇄술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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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주 고인쇄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메가쇼(트래블쇼)에서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 국내 순회 전시를 진행한다.
순회 전시에서는 직지 영인본, 금속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 전시를 비롯해 금속활자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운영한다.
△활자 팔찌 만들기 핸즈온(Hands-on) 체험 △복화술사가 들려주는 직지 구연(Storytelling) △스크린에서 색칠한 그림엽서를 인쇄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직지를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다.
직지 국내 순회 전시는 전국의 굵직한 축제장 및 박람회장에서 직지와 전통 금속활자인쇄술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 국제 불교박람회 △충북박물관미술관협회 연합전시 찾아가는 뮤지엄 △메가쇼(트래블쇼) △서울 국제도서전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미래교육박람회 △계룡 지상군페스티벌 등에서 총 7회 개최를 할 계획이다. 전국적 호응에 힘입어 직지 국내 순회 전시를 점차 확대 추진한다는 것.
시 관계자는 "직지 국내 순회전을 통해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위상을 재조명하고 나아가 역사·문화적 가치를 전국에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순회 전시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직지 순회전시는 내달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도서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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