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호조…충남 동행·선행지수 동반 상승

박하늘 기자 2024. 5. 26.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의 올해 3월 동행종합지수와 선행종합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26일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3월 충남경기종합지수'에 따르면 3월 충남의 동행종합지수는 101.9로 전월대비 0.2% 증가했으며 선행종합지수도 103.1로 0.4%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 충남경기종합지수 동행 0.2%·선행 0.4% 상승
봄철소비 증가·비제조업 인력사정 개선
게티이미지뱅크

[아산]충남의 올해 3월 동행종합지수와 선행종합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26일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3월 충남경기종합지수'에 따르면 3월 충남의 동행종합지수는 101.9로 전월대비 0.2% 증가했으며 선행종합지수도 103.1로 0.4% 올랐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5로 전월대비 0.2p, 향후 경기를 나타내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7로 0.7p 각각 상승했다.

동행종합지수의 주요지표별 전월비는 비제조업인력사정이 1.8%, 대형소매점판매액지수

0.9%, 판매전력량 제조업 0.8%, 수입액 0.6% 증가했다. 반면 광공업생산지수는 0.7%, 중간재

수출액는 0.2% 감소했다.

현대차 아산공장이 아이오닉9 생산설비 구축으로 올해 2월 초까지 일부 생산을 중단하며 광공업생산지수가 소폭 줄고 수입액 증가폭 둔화, 중간재수출액 감소 전환 등의 영향은 있었으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전자부품 제조업의 생산과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봄철소비 증가와 비제조업 부문의 인력사정이 개선되며 동행지수가 상승했다고 진흥원은 분석했다. 전자부품 등 제조업 동행지수는 103.1로 전년동월대비 5.2% 증가하는 등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선행종합지수 주요지표의 전월비는 전자부품 등 제조업 출하(5.9%), KRX반도체지수(5.7%), 원자재 구입가격 실적(2.3%), 제조업제품재고(0.5%) 등 증가했으나 신규구인인원 (-1.9%), KRX에너지화학지수 (-1.2%), 자본재수입액 (-1.0%) 등은 하락했다.

진흥원은 국제유가와 원자재가와 수요 변동성 확대로 화학사의 더딘 수익성 회복과 자본재수입이 감소로 전환됐으나 신규구인인원 감소폭이 완화되고 메모리반도체 수요 확대 및 가격 상승이 지속되며 반도체 중심으로 회복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충남 #아산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