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구름 유입 중‥늦은 오후부터 강한 비

[정오뉴스]

지금 서울 하늘은 이처럼 잔뜩 흐리기만 한 모습인데요.

곧 외출하신다면 튼튼한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인데요.

각각 남·북으로 서로 다른 비구름이 들어와 제주도와 백령도 부근부터 비가 약하게 시작된 모습이고요.

이 비는 차츰 전국으로 확대돼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늦은 오후부터 중부 지방엔 시간당 10에서 30mm씩 세차게 쏟아져 최대 60mm가량의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전국도 5에서 4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또 곳에 따라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등 요란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바람이 강한 가운데 강원 산간 지역에는 순간 시속 70km가 넘는 돌풍도 몰아치겠습니다.

오늘까지는 서울의 낮 기온 24도, 대구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높겠는데요.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엔 서울의 기온이 14도, 한낮에도 22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01843_364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