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소상공인연합회 자매결연…"민간 달빛동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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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광주지역 소상공인들이 "민간 차원의 달빛동맹을 강화하자"며 손을 잡았다.
26일 소상공인연합회 대구시회에 따르면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두 지역의 경제 발전과 소상공인의 권익 향상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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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와 광주지역 소상공인들이 "민간 차원의 달빛동맹을 강화하자"며 손을 잡았다.
26일 소상공인연합회 대구시회에 따르면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두 지역의 경제 발전과 소상공인의 권익 향상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경제·문화 교류 뿐 아니라 상호 방문 형태로 특산물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장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두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적 지원 마련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2009년부터 '달빛(달구벌+빛고을) 동맹'을 맺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정영환 소상공인연합회 대구시회장은 "대구와 광주는 전국에서도 소상공인의 비중이 높고 지역주민과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대내외의 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두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업종별 다양한 지원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의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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