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21일까지 접수…선발기업은 포스코가 '맞춤형 지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철강협회와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스테인리스 신수요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 내용은 '신수요 창출을 위한 STS 적용 제품·기술·아이디어'이며 참가 대상은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부설연구소다. 접수는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이나 연구소에는 총 4000만 원의 상생지원금이 지급되며 향후 포스코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수상작은 적용 가능성, 혁신성, 시장성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테인리스 분야 대·중소기업 상생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신수요 창출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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