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해양생물 83종 처음 발견…34종은 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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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해양생물 83종이 우리 바다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해양어류 무점매가리(Trachinotus blochii), 해양극피동물 초승달애기불가사리(Henricia kinkasana) 등 미기록종 49종이 국내 바다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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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해양생물 83종이 우리 바다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해양어류 무점매가리(Trachinotus blochii), 해양극피동물 초승달애기불가사리(Henricia kinkasana) 등 미기록종 49종이 국내 바다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해양식물 엔도플루라 경포엔시스(Endoplura gyeokpoensis), 해양태형동물 뾰족턱두꺼비붙이이끼벌레(Escharoides buffonellarioides) 등 34종이 세계 최초로 우리 바다에서 발견됐습니다.
아울러 기존에 알려졌으나 실물로 보유하지는 않았던 미보유종 129종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해수부는 새로 발견된 신종과 미기록종은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해 대한민국의 해양생물 주권을 견고히 할 것이라며, 확보한 자원은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에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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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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