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항 어촌 뉴딜 300사업' 집중…해안관광 거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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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관내 유일의 유인도인 부안면 봉암리 내죽도 일원의 성공적인 '죽도항 어촌뉴딜 300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최중심지인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해 이곳을 갯벌 생태교육의 현장으로 집중육성하고 주민 소득향상과 생활여건 개선도 이뤄낼 계획이다.
군은 '죽도항 어촌뉴딜 300사업' 관련 고창갯벌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 시행계획을 변경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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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관내 유일의 유인도인 부안면 봉암리 내죽도 일원의 성공적인 '죽도항 어촌뉴딜 300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최중심지인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해 이곳을 갯벌 생태교육의 현장으로 집중육성하고 주민 소득향상과 생활여건 개선도 이뤄낼 계획이다.
군은 '죽도항 어촌뉴딜 300사업' 관련 고창갯벌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 시행계획을 변경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죽도는 주변 자연생태경관이 우수하지만 마땅한 숙박시설과 회의장 등이 없어 관광객들이 스쳐만 가는 곳으로 아쉬움이 컸었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 말까지 추진 중인 '죽도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국비 등 총 91억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폐교를 리모델링한 람사르생태학교에 단체관광객이 머물 숙박시설과 교육장 등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장에서는 고창갯벌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창만의 유네스코 7가지 보물 등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공간도 만들어 진다.
갯벌체험과 낚시체험, 해안숲길탐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민 소득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갯벌건강공원에는 소규모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3면의 캠핑사이트도를 만들어 서해노을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든다.
이 사업으로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다양한 생물들을 눈앞에서 보고 서해안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해안둘레길 조성사업'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낙후된 죽도항과 및 섬마을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도입해 서해안권 해안관광 거점지역으로 조성함으로써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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