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행버스 10개 전 노선 퇴근길도 운행…6월 10일부터

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024. 5. 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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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수도권 직장인들의 출근길을 돕는 맞춤형 버스인 '서울동행버스'가 퇴근길에도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10일부터 서울동행버스 10개 전 노선을 퇴근길에도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동행버스는 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 20분부터 7시 사이 퇴근길에도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도 서울시민'이라는 오세훈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지역 대중교통 여건이 어려운 수도권 주민들을 위해 기획된 맞춤형 츨근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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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행버스. 서울시 제공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수도권 직장인들의 출근길을 돕는 맞춤형 버스인 '서울동행버스'가 퇴근길에도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10일부터 서울동행버스 10개 전 노선을 퇴근길에도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동행버스는 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 20분부터 7시 사이 퇴근길에도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도 서울시민'이라는 오세훈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지역 대중교통 여건이 어려운 수도권 주민들을 위해 기획된 맞춤형 츨근버스다. 

서울시 제공

지난해 8월 김포와 동탄 2개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11월에는 6개 노선, 이달에는 10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이용객도 9개월만에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용객의 92%가 퇴근시간대 운행에 찬성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동행버스 노선도. 서울시 제공

10개 노선 모두 현금없는 버스로 운행되며, 일반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서울01·03·06번은 광역버스(빨간버스) 요금, 서울02·04·05·07·08·09·10번은 간선버스(파란버스) 요금인 1,500원이 적용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동행버스가 더 많은 이동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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