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자전거도로에 전망쉼터 6개 추가 설치

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024. 5. 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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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자전거도로에 전망쉼터 6개가 추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한강 자전거도로 감상조망명소 '전망쉼터' 조성을 위해 신규대상지 6곳을 선저하고 설계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은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시민들이 편리하게 한강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쉬어갈 곳이 부족한 강서·강동구 등에 '전망쉼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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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한강공원 동측 주변 전망쉼터 예상도. 서울시 제공


한강변 자전거도로에 전망쉼터 6개가 추가로 조성된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한강 경치를 조망하면서 쉴 수 있는 시설이다.

서울시는 한강 자전거도로 감상조망명소 '전망쉼터' 조성을 위해 신규대상지 6곳을 선저하고 설계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다음달 중으로 시작되고 올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쉼터가 조성되는 곳은 강서한강공원 동측, 강서한강공원 염창나들목 인근, 반포한강공원 반포천 합수부 인근, 뚝섬한강공원 서울숲 연결로 인근, 광나루한강공원 올림픽대교 남단 하부, 광나루한강공원 구리암사대교 남단 하부 주변 등이다.

전망쉼터 6곳이 추가되면 한강공원 내 전망쉼터는 모두 31개로 늘어나게 된다.

반포천 합수부 인근 전망쉼터 예상도. 서울시 제공

신규 전망쉼터는 홍수 때 침수 가능성이 있는 곳은 파손에 강한 벽돌과 균열이 없는 목재 소재로 바닥에 고정된 형태로 설치된다. 반면 한강변에 인접하지 않은 곳은 목재로 의자를 세우고 뻘 청소가 용이하도록 의자 하단과 측면을 개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서울시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은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시민들이 편리하게 한강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쉬어갈 곳이 부족한 강서·강동구 등에 '전망쉼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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