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민원 꼼짝마"…인천시 폭언·폭행 대응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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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대응을 위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청 민원실에서 지난 25일 열린 이번 모의훈련은 시청 비상대응반(공무원 13명, 청원경찰 2명), 인천경찰청(경찰 4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해 △녹음·녹화 실시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악성 민원인 연행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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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시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대응을 위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청 민원실에서 지난 25일 열린 이번 모의훈련은 시청 비상대응반(공무원 13명, 청원경찰 2명), 인천경찰청(경찰 4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원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해 △녹음·녹화 실시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악성 민원인 연행 순으로 진행됐다. 또 위법행위에 따른 조사·고소·고발 조치까지 진행됐다.
시는 이번 훈련 영상을 시 누리집에 게시해 악성 민원 대응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전담반(TF) 보호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김선구 시 시민봉사과장은 “안전설비 확충과 청사 보안 강화 등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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