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집을 만들어보자"…서울도시건축학교, 내달 개교

이용안 기자 2024. 5. 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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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서울도시건축학교'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서울도시건축학교는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 시민 대상 건축학교다.

심화반은 △서울읽기 △도시읽기 △건축읽기를 주제로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한다.

연령별 수준에 맞춰 진행되며 수업 과정에서 만들어진 도면과 모형을 모아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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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도시건축학교 포스터/사진=서울시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서울도시건축학교'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서울도시건축학교는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 시민 대상 건축학교다.

교육 과정은 크게 강좌, 체험, 답사 등 세 가지로 이뤄졌다. 강좌는 참여자의 관심과 수준에 따라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하며 전·후반기 총 30회로 구성됐다.

기초반은 △서울의 매력 △도시의 구성 △건축의 요소를 주제로 관련 기초지식을 제공한다. 심화반은 △서울읽기 △도시읽기 △건축읽기를 주제로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한다.

체험 행사로는 '나의 집 만들기'가 있다. 연령별 수준에 맞춰 진행되며 수업 과정에서 만들어진 도면과 모형을 모아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전시회를 연다.

도시건축 답사는 전문가와 함께 주제별로 서울의 다양한 동네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8~10월 진행된다.

모든 교육 과정에 대한 참여 신청은 매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이 아닌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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