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신시내티전서 3루타 쾅…다저스 시즌 첫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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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모처럼 3루타를 폭발했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5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오타니는 이날 3루타를 때려내며 하루 만에 침묵을 깼다.
1회 무사 1루에서 첫 타격에 임한 오타니는 우완 선발 헌터 그린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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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모처럼 3루타를 폭발했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5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오타니는 이날 3루타를 때려내며 하루 만에 침묵을 깼다. 지난달 8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기록한 시즌 2번째 3루타였다. 시즌 타율은 0.340에서 0.338로 떨어졌다.
1회 무사 1루에서 첫 타격에 임한 오타니는 우완 선발 헌터 그린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3회 2사에서는 그린의 스플리터에 방망이가 헛돌며 재차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다음 타석에서 장타를 생산했다.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그린의 스플리터를 걷어 올려 3루타를 작렬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 프레디 프리먼과 윌 스미스가 연달아 뜬공에 그치면서 오타니는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8회 2사에서 오타니는 좌완 불펜 샘 몰과 맞대결을 펼쳤으나 스위퍼 공략에 실패하며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한편 안타를 5개 밖에 때려내지 못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33승 21패)는 1-3으로 지며 시즌 첫 4연패 수렁에 빠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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