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북부문예회관' 유치 총력전…결의대회·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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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는 지난 25일 계양산 인근 주부토로에서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을 계양아라온(아라뱃길)에 유치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위한 범구민 대책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결의대회에는 계양구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범구민 대책협의회는 북부권 문예회관을 반드시 계양구에 유치해야 한다는 계양구민의 염원을 인천시에 강력히 호소하고자 이번 결의대회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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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지난 25일 계양산 인근 주부토로에서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을 계양아라온(아라뱃길)에 유치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위한 범구민 대책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결의대회에는 계양구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앞서 인천시는 광역문화시설이 없는 북부지역에 1000석 이상 규모의 문예회관을 건립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범구민 대책협의회는 북부권 문예회관을 반드시 계양구에 유치해야 한다는 계양구민의 염원을 인천시에 강력히 호소하고자 이번 결의대회를 추진했다.
참가 주민들은 "인천시는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을 계양구에 건립하라"고 외치며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했다.
최복수 계양구예술인연합회장은 "계양구의 인구 10만명당 등록 공연장 수는 인천 최하위 수준으로 그동안 문화예술의 소외지역으로 지내왔다" "인천 균형발전 차원에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을 반드시 계양구에 건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범구민 대책협의회는 지난 24일 인천 북부권 문예회관 유치를 염원하는 계양구민 16만명의 서명부를 인천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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