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밤하늘, 달콤한 문화산책’에 3만 명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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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24일부터 25일까지 목척교 수변공원과 원도심 문화유산 일원에서 개최한 문화유산 야행 '밤하늘, 달콤한 문화산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구가 26일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낭만이 깊어지는 봄밤에 열린 이번 문화유산 야행이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원도심 동구가 가진 시간과 공간의 가치를 바탕으로 동구의 새로운 문화예술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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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밤 빛낸 문화유산 야행, 3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24일부터 25일까지 목척교 수변공원과 원도심 문화유산 일원에서 개최한 문화유산 야행 ‘밤하늘, 달콤한 문화산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구가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 동구가 주관한 문화유산 활용 공모사업으로 원도심 문화유산의 밤을 밝게 빛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4일 저녁 목척교 수변공원 무대에서 천문대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8야(夜)를 주제로 구성된 야경과 사진명소(포토존)는 어둠이 내린 목척교 수변공원을 환하게 비췄다.
행사를 찾은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소제동 달밤을 걷는 ‘태어난 김에 플로깅 일주’와 버스를 타고 야간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심쿵 문화 버스 투어’, 도전 야행벨, 청사초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야간 도심 속에서 펼쳐진 감성 콘텐츠는 그동안 지역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컸다.
구는 문화유산 야행이 지역상권 살리기에도 큰 효과를 거둔 만큼 ‘밤하늘, 달콤한 문화산책’을 지역 대표 야간행사 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낭만이 깊어지는 봄밤에 열린 이번 문화유산 야행이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원도심 동구가 가진 시간과 공간의 가치를 바탕으로 동구의 새로운 문화예술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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