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UAE 두바이서 중동 K-플랜트 수출상담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트라(KOTRA)가 건설 기자재 기업들의 중동지역 수출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2024 중동 K-플랜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박동욱 코트라 중동지역본부장은 "중동은 우리 해외 프로젝트 수주 핵심 시장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UAE의 경우 한-UAE CEPA 협상 타결로 프로젝트 수주와 기자재 납품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면서 "코트라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더욱 많은 우리 기업이 중동 건설 기자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전선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코트라(KOTRA)가 건설 기자재 기업들의 중동지역 수출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2024 중동 K-플랜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용 펌프, 밸브 등을 제조하는 미국계 글로벌 기업인 플로우서브(Flowserve), UAE 주력 건설기업인 두코 그룹(Dutco Group) 등 현지 주요 바이어와 발주처 72개사가 참여하고, 국내 건설 기자재 기업 19개사가 참여해 15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된다.
두바이를 비롯해 중동 주요 도시들의 건설 기자재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두바이는 2040년까지 도시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두바이 2040 도시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중동지역의 수처리 프로젝트 관련 기자재 수출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두바이에서는 지난 4월 2년 치 비가 하루 만에 내려 전국이 큰 수해를 입었다. UAE 정부는 약 22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비롯해 도시 배수와 하수 처리 시스템 개선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프로젝트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UAE 수전력공사가 발주한 1.5GW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IPP)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박동욱 코트라 중동지역본부장은 "중동은 우리 해외 프로젝트 수주 핵심 시장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UAE의 경우 한-UAE CEPA 협상 타결로 프로젝트 수주와 기자재 납품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면서 "코트라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더욱 많은 우리 기업이 중동 건설 기자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전선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