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 자립"…청주시, '디딤씨앗통장'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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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정 아동과 가정위탁 아동, 시설입소 아동에 주거·교육급여 수급가정 아동도 가입 대상으로 추가했다.
디딤씨앗통장에 월 5만원 이내를 입금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2배 금액을 지원한다.
올해 청주시의 디딤씨앗통장 가입자는 지난해보다 17배 늘어난 10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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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정 아동과 가정위탁 아동, 시설입소 아동에 주거·교육급여 수급가정 아동도 가입 대상으로 추가했다. 가입 연령도 12~17세에서 0~17세로 늘어났다.
디딤씨앗통장에 월 5만원 이내를 입금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2배 금액을 지원한다. 월 5만원 저축 시 10만원이 추가 입금되는 방식이다.
월 최대 매칭금은 10만원, 본인 적립한도는 50만원이다. 18세 이후 자립 용도에 맞게 해지·사용 가능하며, 24세 이후에는 용도과 관계없이 해지할 수 있다.
올해 청주시의 디딤씨앗통장 가입자는 지난해보다 17배 늘어난 1030명이다. 아동 보호자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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